The multi and bold stripe play is quite popular this spring. It's now bringing more dressy and elegant mood on fine fabrications, such as tweed or linen.
I wore a new TOPSHOP stripe dress in summer tweed and a crop safari jacket.
오늘의 데일리룩은 힘있는 트위드(Tweed) 위에 볼드하게 프린트된 스트라이프가 눈길을 사로잡는 탑샵의 스트라이프 패턴 원피스룩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을 통해, 이번 2015 봄 시즌 대세 트렌드 패턴, 스트라이프에 대해 잠깐 말씀드렸는데요,
이번 시즌 스트라이프는 기존에 캐주얼한 느낌의 단순한 단가라 패턴에서훨신 다양하고 대담한 플레이로 새롭게 해석되고 있습니다.
패브릭 또한 매우 다채롭게 사용하여, 여성스럽고 고급스러운 감성까지 그 영역을 확장한 것을 볼 수 있어요.
레드와 블루의 볼드한 칼라 컨트라스의 스트라이프 원피스에, 카키색의 사파리 크랍 자켓을 함께 코디해 주었습니다.
작년 겨울부터, 제 옷장을 가득 채워버린 칼라가 바로 카키인데요, 이번 시즌엔 사파리/보타니컬 트렌드에 힘입어,
봄 신상 스타일에도 꾸준히 그리고 강하게 보여지고 있는 트렌드 칼라이기도 합니다.
딱딱하고 힘있는 소재에, 포켓 디테일이 캐주얼하면서, 짧은 길이감의 크랍 자켓은 원피스나 맥시/미디 스커트랑 코디하기에 딱 좋은 스타일!
여성스러운 아이템과 믹스매치해주면, 센스있는 룩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이번 출장에서, 정말 여기저기 너무 잘 들었던, 루치카의 필립 스트랩백입니다.
사각의 프레임이 미니멀하면서도, 밋밋하지 않은 모노크롬의 패턴으로된 플랩이, 캐주얼하기도 드레시하기도 해서, 어떤 룩에나 잘 어울린 것 같아요.
적당한 사이즈감으로, 클러치처럼 손으로 쥐어줘도 좋아요. 물론 제가 가장 마음에 드는건, 부드럽지만 단단한 가죽 퀄리티.
얼마전 우연히 롯데백화점에서 발견한, 젠틀 몬스터! 너무 반가운 마음에, 2015년 신상 선글라스, 라 루즈(?) 를 바로 사버렸어요..ㅎㅎ
충동구매이긴 했지만, 그래도 저랑 가장 어울리는 쉐입을 찾은 것 같아서 망설임없이 데려왔답니다.
캣츠 아이 라인에, 오버사이즈로 귀여우면서도 살짝 쎄보이는 느낌이, 딱 제 스타일입니다.
해외 명품 브랜드 못지않은 퀄리티와, 쿨한 감성의 요즘 스타일, 젠틀 몬스터 선글라스, 더 갖고 싶어요..ㅠㅠ
롤리 사탕처럼 경쾌하고 귀여운 스트라이프로 탑샵 매장에서 가장 돋보였던 원피스이기도 했어요.
특히나, 고급스러운 트위드 원단을 사용한게 매우 새로웠는데요, 포멀하고 다소 올드할 수 있는 원단에 캐주얼한 스트라이프 패턴이 올려지니,
그 어떤 패턴보다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감성을 전해주는 것 같아요.
트위드 원단 특유의 두께감과 터치감으로, 실루엣을 예쁘게 잡아줘서, 몸매가 더욱 예뻐보이는건 보너스!
봄에는 자켓이나 가디건이랑 함께 입어주고, 여름엔 단독으로 입을 수 있는 두껍지 않은 소재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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