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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7, 2015

White on White


How to style all-white look in 
SimpleClassy, and Elegant way.


오늘 포스팅할 스타일은, 올화이트룩! 인데요. 

올블랙이 진리라고 믿어왔던, 디자이너이기도 하지만, 여러 콜렉션과 패피들의 스트릿룩에서 선보이는 올화이트룩에 마음이 동하네요.
화이트는 실패확률 제로에 가까운, 정말 누구나 쉽게 입을 수 있는 국민칼라인데요. 의외로, 화이트에 또다른 화이트를 매치하는건 쉽지가 않은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한가지 칼라로 전체코디를 깔끔하고 지루하지 않게 스타일링 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아이템의 밸런스를 잘 맞춰주는게 중요한데요.  

톤은 같게 맞추되, 원단의 텍스쳐감을 달리 하거나, 디테일의 강약을 조절해 주거나, 깊이를 줄 수 있는 레이어링을 시도해보세요. 
악세서리는 포인트 되는 칼라로 한 두개만 착용하여, 전체 룩을 흐트리지 않도록 하는게 좋답니다. 




좀 더 프로페셔널하고 테일러링된 느낌을 살려줄 수 있도록, 화이트 와이드 하이웨이스트 팬츠와, 빅 아웃포켓 디테일의 화이트 셔츠를 함께 입어봤어요. 
팬츠 대신, 무릎길이나 그 아래 길이의 펜슬 스커트와 코디해주면, 좀 더 여성스러운 느낌을 만들어줄 수 있을 것 같네요. 

1. 디테일의 강약 조절: 셔츠의 빅포켓 디테일에 힘을 주고, 클린한 라인으로만 빠진 팬츠와 코디해주니, 심플하지만 밋밋하지 않은 룩이 되었어요. 
2. 텍스쳐 믹스: 셔츠와 팬츠의 실키한 원단감과는 상반되는, 도돌도돌한 린넨의 아우터와 펀칭 가죽의 클러치를 매치했답니다. 

3. 레이어링: 올화이트 착장에 크림색의 린넨 아우터를 매치해주었어요. 
화이트룩을 너무 과하지 않게 보이게 해주기 위해서는, 그라데이션 느낌의 칼라 레이어링도 방법인데요. 
퓨어 화이트 + 크림/베이지/실버/그레이 와 같은 밝은 느낌의 그라데이션 스펙트럼을 시도해보면, 보다 뎁스를 높힌 룩으로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답니다.







칼라 악센트#1. 블랙: 올화이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짝꿍은, 블랙! 깔끔하고 클래식한 무드의 모노크롬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리케이는, 신상!! 자랑하고 싶었어요!! ㅎㅎ 최근에 직구로 구매한 다니엘 웰링턴의 클래식 세인트 앤드류 레이디 시계를 처음 착용해보았어요!!! 요즘 여기저기서 예쁘다고 난리지요 =)
부드러운 블랙 가죽 밴드에, 36mm 로즈 골드 오버사이즈 페이스로, 스타일리쉬한 에브리데이 시계로 좋네요. 












칼라 악센트 #2: 누드 칼라. 
개인적으로 화이트 & 블랙보다 더 애정하는 칼라 조합이예요. 더 페미닌하고 소프트한 감성으로, 화이트의 클래식한 느낌을 더욱 잘 살려주는 칼라가 아닌가 싶네요.

제가 올해 들어, 처음 구매한 구두이자, 참 여기저기 잘 신고 있는, Joe's Jeans 의 Pete 힐을 신었어요. 
처음 구매 포스팅할때, 칼라가 밝아서 금방 오염되는거 아닌가 걱정했던 것과 달리, 3달을 험히 신었는데도 아직 큰 스크레치나 오염없이 잘 신고 있어요.

요즘 결혼식이나 회사미팅있는 날처럼 좀 차려입어야 할 때, 자주 신게 되는 구두랍니다. 








What I was Wearing:

Oversize Linen Outer 린넨 아우터
Current/Elliott 커런엘리엣 화이트 셔츠
ZARA White pants 자라 화이트 팬츠 [HERE]
Joe’s Jeans Pete Hill 조스 진스 누드 칼라 펌프스 [HERE]
Clare V. White folded clutch 클레어 비비에 화이트 클러치[HERE] by Revolveclothing.com
Daniel Wellington 다니엘 웰링턴의 클래식 세인트 앤드류 레이디 [HEREby Revolveclothing.com